은행보다 2배 수익, 연 8%도 가능한 IMA가 온다!
요즘 은행 이자 받아봤자 연 3% 남짓… 그런데 ‘원금도 지켜주고 연 8% 수익도 가능’하다는 상품이 등장한다고요? 바로 정부가 내년 도입을 준비 중인 새로운 금융상품 IMA(종합투자계좌) 이야기입니다.
처음 듣는 IMA, 도대체 뭐고, 누가 가입하면 좋을지, 진짜 믿어도 되는지, 어떻게 가입하는지까지 오늘 이 글에서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!
✅ IMA가 뭐길래? 예금도 아니고 펀드도 아닌 ‘하이브리드 금융상품’
IMA는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, 쉽게 말하면 ‘은행 예금처럼 원금을 지켜주면서 펀드처럼 수익을 노리는 계좌’예요.
✔️ 기존 예금/펀드와 비교하면?
구분 | 예금 | 펀드 | IMA |
---|---|---|---|
원금 보장 | O (예금자보호) | X | O (증권사가 책임) |
수익률 | 약 3% | 수익도 가능, 손실도 가능 | 연 3~8% 목표 |
중도 해지 | 자유 | 가능 | 중도 해지 시 손실 가능 |
예금자 보호 | O | X | X (대신 대형 증권사만 가능) |
즉, 예금처럼 안전하면서도 펀드처럼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중간지대형 투자 상품이 IMA입니다.
✅ 연 8% 수익, 진짜 가능할까? – IMA 수익 구조 쉽게 보기
IMA는 수익률에 따라 3가지 상품 유형으로 나뉩니다.
- ① 안정형 – 연 4~4.5% / A등급 이상 회사채, 기업 대출
- ② 일반형 – 연 5~6% / BBB급 이상 회사채, 전자단기사채 등
- ③ 투자형 – 연 6~8% / 전환사채(CB), 비상장 주식(프리IPO) 등
예를 들어 5년짜리 투자형 IMA에 가입하면?
- 기초 수익률: 연 5.5% (보수 차감 후)
- 만기 후 원금 + 수익 지급
- 초과 수익 발생 시, 일정 비율(30%)은 증권사가 수수료로 가져감
📌 현실적으로는 연 5~6% 수준이 일반적일 것으로 보이지만, 현재 은행 예금이 3%인 걸 감안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수익률이죠.
✅ 원금 보장된다는데, 진짜 안전할까? – IMA 리스크 체크포인트
IMA는 원금 보장 상품입니다. 하지만 예금자보호법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100% 무조건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.
📍 리스크 3가지 체크!
- ① 증권사가 망하면?
예금처럼 5천만 원까지 보호해주는 제도는 없어요. 그래서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대형 증권사만 IMA를 판매할 수 있게 제한됩니다. - ② 중도 해지하면?
만기 전에 해지하면 운용 실적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이 있어요. 중장기 투자 목적이어야 적합합니다. - ③ 초과 수익의 일부는 증권사가 수수료로 가져감
기준 수익률 초과분의 최대 30%를 운용사가 성과 보수로 가져가게 됩니다.
정부는 증권사에 손실 보전금(5%)을 적립 의무로 두고, 손실 발생 시 추가 적립하도록 했지만, ‘투자 상품’이라는 점은 꼭 인식하고 접근해야 해요.
✅ IMA 어떻게 가입하나요? – 가입 방법 & 대상
IMA는 아직 출시 전이지만, 출시 후에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✔️ 가입 대상
- 개인 투자자 누구나 (연령 제한 없음)
- 중장기 자금 운용이 가능한 사람
- 위험을 감수하되 원금 보장을 선호하는 투자자
✔️ 가입 채널
- 대형 증권사 앱 또는 지점 (예: 미래에셋, 삼성증권, NH투자증권 등)
- ‘IMA 전용 계좌’ 개설 후 상품 선택 및 투자 진행
- 가입 전 투자성 상품 설명 의무 따라 사전 안내 및 동의 절차 필수
✔️ 유의사항
- 만기 전 해지는 손실 가능
- 예금자 보호 대상 아님
- 상품별 수익률·수수료 구조가 다르므로 비교 필수
정부는 빠르면 올해 '8조 종투사' 지정, 내년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, 출시 전 증권사별 시범 상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.
📌 결론 – IMA, 누구에게 맞을까?
- 💼 **예금 이자에 만족 못 하는 직장인**
- 💰 **은행보다 수익을 원하지만 주식은 무서운 투자 초보자**
- 📈 **3년 이상 투자 여유가 있는 중장기 투자자**
하지만 단기 목돈, 비상금이라면 IMA보다 예금이나 CMA가 더 적합할 수 있어요.
“예금도 아깝고, 펀드는 무섭고…” 그런 분들을 위한 새로운 대안. IMA는 출시 전에 구조와 리스크를 잘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!